안녕하세요!! 저 제주도로 한달살러가요~(야호호) 셋이서~ 모든걸 버리고~ 우리 하루까지 같이 편하게 가기위해 배타고 갑니다!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에 가서 제주에 갑니다!!제주 생활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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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는 거의 400킬로미터.. 1월 5일 1시 배로 제주에 가기 때문에 5시쯤 출발했습니다!!조금 일찍 갈 것 같은데 차는 11시까지 선적해야 해서 11시까지 가야 해요!! (너무 퇴근시간에 출발해서 생각보다 힘드네요(열심히 살자) 출발 30분 후에 알게 된 게 있는데 차에 짐 옮길 때 ‘맨 마지막에 패딩 들고 가자~’ 했는데 침대에 잘 놓고 나온 거 있죠?와, 진짜.. 거의 1시간정도 멘붕에 빠졌지만 다시 돌아갈 시간이 없어서 제주도에 가서 사기로 했어요(친구에게 말했더니 내 큰 그림이래 ㅋㅋ)
아, 시간은 없어도 저녁은 적당히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안산휴게소에 들어갔어요!!저희가 지방에 다니면서 자주 들렀던 곳인데 아주 깨끗하고 잘 되어있는 휴게소입니다!! 그리고 휴게소가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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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메뉴를 정하고 안산휴게소에 들어갔어요!!들어가자마자 노브랜드에 돌격
시간이 없어서 메뉴를 정하고 안산휴게소에 들어갔어요!!들어가자마자 노브랜드에 돌격

페퍼로니가 먹고 싶어서 저는 페퍼로니 남편은 오리지널과 시그니처를 샀어요!!
포장해서 먹을 예정입니다~노브랜드 버거는 감자튀김이 통통해서 너무 좋아요!먹으면서 열심히 달려갈게요~ 아 페퍼로니 정말 맛있어요!!맥도날드에서 나온게 더 맛있습니다만, 이제 안나오나봐요 (´;ω;`)
달려라, 달려라
거의 280킬로미터 정도는 직진으로 달린 것 같아요. 남편과 돌아가면서 운전을 하니 피로감이 좀 덜하네요! 드디어 제주보다 보고싶었다 목포 도착이군요!!유리창 더럽히기 뭐야

이 흔들린 사진이 뭐냐고요?제가 목포 톨게이트를 보고 흥분해서 찍은 사진인데 이게 마포인지 목포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아쉽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추가해봤어요!목포 반가워, 준말아!
목포에서 요금소를 나와서 조금만 더 가면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있어요!우리는 완도에서 배를 타고 제주에 간 경험이 있는데 완도에서 가는 배보다 훨씬 클 것 같아요!!크면 뱃멀미도 안 나죠??
도착하자마자 남편과 떨어져 있어야 했어요 운전자만 차를 넣으러 들를 수 있대요 ㅠㅠ배를 타고 간다면 운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간단한 짐을 미리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차에서 내려서 남편에게 이것저것 가져다 달라고 전화했네요)
하~춥다.. 패딩이 없어서 배를 타고 갈때 추우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대합실 매표소에 들어갔어요!!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어떻게 패딩을 두고 오니
그래도 열심히 할 일은 할게요.제 블로그를 보고 도움을 받는 분들이 있다는 게 뿌듯하고 보람차서? 그러니까요!여기에 들어가면 대합실이 나옵니다!! 추운 ㅓ싹 찍고 들어가겠습니다!

이제 목포에 왔으니 ‘제주’라는 단어를 보니 두근두근 하네요 제주도에서의 한 달 살기, 꼭 해보고 싶었는데 백조가 됐으니 가능하고 남편이 함께 해줘서 가능하네요!(행복)들어가보니 우리가 타고 가는 배 앞이 보여서 찍어봤어요!!사진보다 더 커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제주로 가는 배라서 제주여행 팜플렛이 있네요!화장실도 엄청 크고 깨끗해요!나는 비행기는 이륙 착륙할 때 무서워하기 때문에 배로 가는 것이 좋겠어요!매표소 옆에 핸드폰 무인충전함도 있고~ 수하물을 따로 접수해도 될 것 같아요!차가 없으신 분은 수하물을 맡기는 편이 가볍게 이동할 수 있겠네요!여기는 매표소입니다!!저희는 모바일 승선권이 있어서 그냥 들어가겠습니다.참고로 가격은 대인 이코노미 2인 68,700원짜리 차(카니발) 163,940원이었습니다!!지금 10% 할인받아서 10원 단위로 떨어졌어요!!우리가 탈 배입니다!!! 중간에 있는 것!!!퀸 제누비아호 이름이 너무 어렵네요 그림중에 제일 커서 안심이 되네요여기가 입구입니다!!승선은 벌써 22:00부터 시작되었군요!!들어가기 전에는 일찍 들어가면 뭘 할까 했는데 들어가 보니까 이래서 빨리 들어가는구나 생각했어요!개찰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길이 보입니다!여기를 지나면 계단을 올라가서 배 안으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탔어요!그러면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저는 배를 탔는데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우와, 이게 배야? “우와, 배탈날 것 같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사진을 대충 찍고 이동합니다.(아, 식당에서 ㅎㅎ 밥을 먹어야 하니까 ^^)아, 그리고 전혀 춥지 않아요!! (완벽하다)저녁에 이동해서 밖은 캄캄하지만 낮에는 바다를 보면서 마사지를 즐길 수 있을것 같아! 대단해운전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왔어요 역시 한국인은 밥의 힘이라고 했나요! 진짜 한국인 2명 ㅋㅋㅋ따뜻하게 해주는 완도 소고기 미역국!매콤하게 위장을 달래주는 제육덮밥와~ 여러분, 미리 가시면 여기서 식사하세요!!휴게소보다 백배만배 좋아요!양도 엄청 많고!! 맛있었어요~아, 디저트로는 멀미약^^ 어쩌면 취할 수도 있으니까 고생하기 전에 마셔 두려고 합니다!멀미약은 대합실 매점에서도 팔고 있어요!! 저도 거기서 샀어요제주도에서의 한달살림을 위해 ‘치어스’ 밥을 먹고 우리 자리에 가봤어요!!저희는 이코노미로 끊어서 가봤는데 복도식으로 되어있고 방이 몇 개 있어요.방문을 열면 10명 정도? 같이 쓸 방이 나옵니다!1인당 정말 독서실? 크기만한 자리를 줬어요! (너무 과장했나?) 꼭 자고 싶다면 승선이 시작되고 바로 와서 끝자리를 잡으면 편하게 자면서 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저희가 올라갔을 때는 이미 많이 주무시고 계셨기 때문에, 우리는 돌아왔습니다.. 밤을 새기로 했어요 (그리고 방의 공기가 난방때문에 너무 답답해요)세븐일레븐이 있어서 거기서 간단하게 먹을 간식거리 사고 자리에 앉아서 더 글로리를 보면서 가기로 했어요(와, 이건 화가 나지만 재미있네요?)답답하면 한번 밖에 나갔다가 바람을 쐬고 다시 들어와서 반복해서 1:00시에 목포를 출발한 퀸제누비아호가 6:00시에 제주에 도착했습니다!!확실히 배를 타고 제주에 와서 그런지, 아직 제주인지 실감이 나지 않네요! 그리고 너무 졸려서 나한테 뭐라도 자야겠다는 생각뿐.. 바로 숙소로 달려가 간단하게 짐 풀고 꿈나라로 출발~ 너무 달콤했던 잠제주의 첫날~ 언제나 좋은 제주!!저희 POO의 제주 한달살이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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