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메노포즈’ 6월 13일 개막…배우 문희경 조혜련 등 캐스팅 공개

[우이즈잉 뉴스, 김·용식]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다”폐경기”.아니,”완제 경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뮤지컬”메노포즈”은 각각 다른 4명의 중년 여성 캐릭터를 통해서 관객에게 이렇게 말한다.”걱정 없어.나 할 수 있어.친구와 함께라면.저는 태어났다!”그들은 우연히 백화점의 속옷 세일 매장에서 만나고 속옷을 놓고 옥신각신하다가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알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유하면서 정체성을 찾는다.(뮤지컬 ‘메노포즈’ 포스터. 제공(주)엠피엔컴퍼니)뮤지컬”메노포즈”이 2018년 시즌 이후 6년 만에 6월 13일(목)한전 아트 센터에서 개막을 확정했다.뮤지컬”메노포즈”은 “폐경”또는”폐경기”라는 뜻의 “Menopause”을 그대로 제목으로 한 작품이다.최근에는 “폐경”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끝이 아니라 월경을 완성했다는 의미인 “폐경”를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다.뮤지컬 『 메노포즈 』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겪는다”완제 경기”을 형언할 수 없는 고민처럼 인접 사회적 인식과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증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완제 경기”은 끝이 아니라 완성한 여성으로 또 다른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응원하는 작품에서 2005년 국내 초연부터 중년 여성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 왔다.뮤지컬”메노포즈”은 주로 20~30대의 공연 매니아가 집중된 공연 시장에 중년 관객의 활력을 불어넣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특히 이번 뮤지컬”메노포즈”는 2018년 시즌 이후 6년 만에 관객을 만난 만큼 최근 추세에 맞는 각색을 거쳐서 더 섬세하게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뮤지컬”메노포즈”는 2001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뒤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국 450이상의 도시, 전 세계 15개국에서 공연됐던 작품이다.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전국 31도시를 돌며 대한민국을 강타했으며 그 후 2018년에는 오랜만에 컴백하며 울산, 청주, 안산, 인천까지 4도시 투어를 통해서 달라지지 않은 인기를 보였다.그리고 2024년 6월 13일 한전 아트 센터에서 6년 만에 개막하는 9번째 시즌도 많은 중년 여성 관객을 기대감으로 달구고 있다.뮤지컬”메노포즈”이 중년 여성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단연, 즐거운 뮤지컬 넘버에 있다.<Only you><YMCA><Stayin’Alive><What’s love got to do it><New Attitude><Lion Sleeps Tonight>등 익숙한 멜로디의 60~80년대의 팝송이 중년의 향수에 찬 감수성을 언급하며 상황에 맞추어 개사곡한 곡은 관객의 웃음을 자아낸다.뮤지컬”메노포즈”는 단골 넘버로 관객들과 유쾌하게 호흡하고 정까지 느껴지는 작품이다.(뮤지컬”메노포즈”캐스팅(왼쪽 위에서 문·희경, 유·보영 조·조혜련 서울·지오, 이·아현, 김·현숙 류·(한화, 문자는 아, 민·채원이라고 신·본 손.제공(주)엠 피 엔 컴퍼니)(뮤지컬 메노포즈 캐스팅(왼쪽 위부터 문희경 유보영 조혜련 서지오 이아현 김현숙 류수화 주아 민채원 신봉선). 제공(주)엠피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