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정보 연중 상시점검으로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오늘 하루 여러분은 어떤 매체를 만났습니까?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가 크게 발전·보급되면서 우리는 매일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미디어 속 유해매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률도 증가하여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해매체로부터의 보호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여성가족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소년미디어환경보호센터의 기능을 확장하고 청소년유해정보점검단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청소년유해미디어 환경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홈페이지

오늘은 특별히 한국 청소년 단체 협의회 청소년 미디어 환경 보호 센터에 근무한 조·사진 부장과 인터뷰를 통해서 청소년 미디어 환경 보호 센터와 유해 매체물 점검단의 활동에 대해서 소개할께요!Q.청소년의 미디어 이용과 유해 환경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A.네, 2020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 및 유해 환경 실태 조사(`20.12월 여성 가족부)에서 나타냈듯이 청소년의 인터넷 스마트 폰 이용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인터넷 개인 방송, OTT등 영상물 시청 시간도 늘고 있습니다.조사 결과 성인 영상물의 이용 경험이 초중고 전체 평균 37.4%이며, 특히 초등 학생의 이용 경험이 예년보다 늘어났다는 점에서 이에 의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가 필요한 때입니다. Q.그럼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운영되는 시설이 청소년 미디어 환경 보호 센터입니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어떤 업무 및 역할을 하나요?A.청소년 미디어 환경 보호 센터의 사업은 청소년 유해 정보의 발굴 및 심의 요청과 청소년 유해 매체물 유통 사업자의 청소년 보호 법 이행 여부 점검 등 법·제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법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업자가 제반 법률에 명시된 의무 사항을 준수함으로써 청소년 유해 매체물이 청소년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매체 환경 보호 센터는 2013년부터 지속적인 점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미디어환경보호센터 전경 ⓒ여성가족부

Q. 유해 정보의 발굴 및 관리와 법의 강화 등 센터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왔네요.또 최근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센터에서 새로운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A.네 맞습니다。기술의 발전에 의한 매체 환경이 급변하고 유통하는 불법 유해 정보의 양이 방대하게 되면서 여성 가족부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불법 유해 정보를 신속하게 차단 조치할 수 있도록 미디어 유통 사업자와 자율 규제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지난해 청소년 유해 매체물 점검단(6~11월 200명)을 시범 운영하고 약 14만개의 불법 유해 정보를 삭제, 차단 조치했습니다.올해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 점검단이 정규 지속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연중 상시 운영된다(1~12월 100명)예정입니다.1월 100명의 점검단을 선발하고 2월 14일(월)부터 교육을 하고 현재 불법 유해 정보 점검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Q.청소년 유해 매체물 점검단이 정규 사업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 근절을 위해서 밤낮을 불문하고 활동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한편, 실제 언론에 접한 청소년 자신을 포함한 가정, 학교 등 사회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A.네 맞습니다。법·제도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사업자 자율 규제를 유도하는 등 유해 매체에서 청소년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지만 규제만으로는 유해 매체에서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2020년 기준으로 유튜브는 1분당 약 500시간의 영상이 게재되어 넷플릭스가 약 40만시간의 영상이 시청하고 유명 SNS에는 평균 약 15~30만개의 게시물과 사진이 업로드되고 있습니다.이런 현실에서 청소년을 유해 매체물로부터 보호하려면 정부의 노력과 함께 사회와 가정 청소년 스스로 차단 노력도 필요합니다. Q.그럼 가정에서 청소년 유해 매체 환경 노출을 피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A.네, 특히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부모는 청소년이 어떤 플랫폼에서 어떤 매체물을 이용하는지 대화를 통해서 파악하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있으면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또 보호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컴퓨터와 스마트 폰에 청소년 유해 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한편 아이와 함께 스마트 기기 이용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함께 지내게 계획하고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또한 유해 매체를 통해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사전에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Q.네, 가정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문제 예방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치셔서 감사합니다.마지막으로 청소년 미디어 환경 보호 센터를 대표하고 포부를 한마디 부탁합니다. A.어둠을 비추기 때문에는 빛이 필요합니다.국가와 사회, 학교와 가정에서는 청소년이 어둠에 빠지지 않도록 각각의 촛불을 들고 청소년의 곁에 늘 함께 있어야 합니다.그리고 끊임없이 밀려오는 유혹에 청소년이 길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우리 한국 청소년 단체 협의회도 청소년 미디어 환경 보호 센터를 운영하면서 100명의 청소년 유해 매체물 점검단과 함께 미약하지만 사회의 빛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미디어환경보호센터 현지 방문 ⓒ여성가족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청소년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미디어 환경 보호 센터와 청소년 유해 미디어 점검단의 활동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예방을 위해 가정, 학교 등 사회에서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이 순간에도 청소년 유해미디어 점검단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국가, 사회의 노력을 기대해 봅니다.※ 블로그 기자단의 글은 여성가족부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 16기 블로그 기자단 강지은

https://www.youtube.com/shorts/WmRRsAioJ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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